25일 오후 1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한려 수도 조망 케이블카 하부역사내에서 캐빈(승객용 객실) 철제 와이어가 갑자기 끊어 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던 인부 5명 가운데 장모(48)씨 1명이 와이어에 맞아 숨지고 김모(55)씨 등 4명은 중경상을 입고 통영 적십자병원과 세계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하부역사에서 캐빈을 달고 운행하는 철제와이어를 팽팽하게 당기는 작업을 하다 굵기 18㎜가량의 보조 철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주위에 있던 작업인부 들을 덮쳐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보조 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작업중이던 인부들을 쳐서 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통영 미륵산의 아래와 정상 1천975m를 운행하는 한려수도 케이블카 공사는 국 비.지방비를 포함해 173억원이 투입돼 2002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당초 올해 상반기중 완공예정이었으나 공기가 연장되면서 7월 이후에나 개통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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