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수석대표 회담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다자 대화 활기 찾을 듯
동영상
<앵커>
2.13 합의에 따라 폐쇄돼야 할 북한 핵시설의 대상과 감시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 실무대표단이 내일(26일) 평양에 들어갑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과 협상을 벌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하이노넨 실무대표단 단장이 어제 저녁 빈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떠났습니다.
IAEA 사무부 총장인 하이노넨 단장은 베이징에 먼저 도착해 있는 단원 3명과 합류한 뒤 내일 평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이노넨/IAEA 실무대표단장 : 방북 목적은 영변 핵시설 폐쇄와 감시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무대표단은 2·13 합의에 따라 북한의 어떤 핵시설을 폐쇄할 것인지 이 과정을 감시할 사찰단의 권한과 활동 범위는 어디까지 할 것인지 북한 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이번 주말 북한을 떠나 이사회에 협의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고 빠르면 다음 달 초 정식 사찰단이 파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와 맞물려 6자 수석대표 회담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다자 대화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