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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TK정서 극복, TK정신으로 대선 승리"

입력 : 2007.06.24 13:53|수정 : 2007.06.24 13:59


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은 24일 "TK(대구경북) 출신의 첫 민주후보로서 'TK정서'를 극복하고 'TK정신'을 대표하겠다"고 말했다.

추 전 의원은 이날 대구시당 당사를 방문,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른바 TK 정서는 정권의 정당성이나 성격을 묻지 않고 어떠한 권력이든 TK가 잡으면 된다는 한나라당의 논리일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의원은 "역사 속에서 면면히 흐르는 진정한 TK 정신은 올바른 권력을 세우는 것으로 발현되어왔다"고 말하고 "(TK정신은) 조선시대 영남사림, 국채보상운동 등의 항일운동, 이승만 독재 하에서의 2.18의거 등 비록 야당과 재야에서라도 권력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앞장서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 전 의원은 "이른바 `TK정서'를 부채질하는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으로 정권을 교체하는 것만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들은 현 집권세력의 실패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을 뿐이며 나라를 살릴 비전과 정책은 없다"면서 "(한나라당은) 과거 산업화시대의 후예로서 21세기 지식경제시대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추 전 의원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권력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TK출신 최초의 민주 후보인 내가 이러한 TK정신을 대표하는 데 앞장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