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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투자금 1조5천억원 회수

박정무

입력 : 2007.06.22 16:52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일부 지분 매각과 배당을 통해 외환은행 투자원금의 70% 이상인 1조5천억원대의 투자자금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론스타가 외한은행 주식 8770만주를 주당 13600원에 분산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론스타는 지난 2월 배당금 35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 5470억원을 챙겼으며 이는 투자원금의 72%에 해당합니다.

론스타의 이번 외환은행 지분 분산 매각은 지난해 콜옵션 행사 당시 씨티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상환이 목적이라는 해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극동 건설과 스타리스 매각도 병행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탈출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