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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운하 보고서 유출경위 수사의뢰

손석민

입력 : 2007.06.21 16: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 태스크포스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 및 유출 경위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2004년 산하기관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대운하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태스크포스의 대운하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가 분명하지 않았고,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공무원이 관련 문건을 유출했을 경우 선거법상 공무원의 선거관여금지와 선거중립의무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이달초부터 건교부와 수자원공사,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보고서 작성과 유출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를 조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