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노동자 비율 높아질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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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오는 2050년에는 여든살 이상의 고령인구가 4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호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세계 여든살 이상의 노인인구가 2050년엔 지금보다 4배나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엔은 어제(20일) 발표한 '2007년 경제 사회 조사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6억7천만 명으로 집계된 예순살 이상 인구는 2050년엔 20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고령 노동자의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노동인구의 5분의 1미만이던 쉰살 이상 노동인구의 비율이 2050년엔 3분의 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엔은 고령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며 여성의 노동 참여를 늘리는 방법 등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후보장 비용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금 확대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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