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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06.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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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공개된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주장에 대응해 건설교통부가 어젯(20일)밤 9쪽 짜리 원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37쪽 짜리 보고서와 담당부서와 총 사업비가 다르지만 결론과 글씨체 등이 똑같습니다.

그러나 이 전 시장측은 이 원본도 위변조 공작의혹을 회피하기 위해 만든 또 다른 조작 보고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원본 보고서에는 대통령을 뜻하는 VIP란 표현 등이 없다고 했지만 어제 공개된 보고서엔 이런 내용이 그대로 포함된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 전 시장 측은 이 장관이 허위진술로 국회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국민을 우롱했다며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내고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무위에서는 윤증현 금감위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 전 시장과 김경준씨의 투자자문회사 BBK와의 연루의혹에 대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후에는 이 전 시장이 처남에게 팔았다는 충북 옥천 땅에 대한 새로운 의혹도 제기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 전 시장에 대한 의혹 공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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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의 경부운하 검토 보고서 조작 의혹 주장과 관련해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청와대에 보고된 것으로 처음부터 9쪽짜리였다면서 이 자료가 37쪽짜리 보고서를 토대로 급조하거나 위변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자신은 의원들에게 '수자원 정책에 대한 현안보고'라는 용어를 쓴 적이 없다면서 제목은 처음부터 경부운하 재검토 중간보고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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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모든 지원은 6자회담의 틀 안에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코맥/美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행동에 따라 대북지원도 결정된다는 분명한 원칙이 있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WFP, 즉 세계식량계획을 통해서만 한다는 미국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초기 조치를 이행하면 2백만 달러 상당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아는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영변 원자로 봉인과 폐쇄 조치가 이뤄지면 중유지원이 이뤄지는데 첫 5만톤은 한국이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이라며 별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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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 1년간 정부 산하기관 95곳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나 예산의 방만한 운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2년동안 회사 간부 지인들의 자녀 16명을 무시험 채용했고, 한국 시설안전 기술공단도 정규직 24명을 채용하면서 8명이나 임의 채용했습니다.

또 한국 건설관리공사는 일감이 없는 직원에게 최장 2년 1개월 동안 집에서 쉬도록 하면서 월급을 지급해 왔고, 에너지 관리공단은 2005년 인건비 3% 인상안을 국회에서 승인 받고도 실제 12.4%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뉴욕에서는 한 비누방울 아티스트가 13개의 비누방울 속에 34명을 담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국의 한 해양박물관에서는 블록쌓기 놀이를 하는 문어들이 인기입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한 가구점 창고에서 큰 불이 났는데,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9명이 숨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내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면서 지루하게 이어지던 불볕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30에서 7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5에서 4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쯤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장마는 7월 하순 초까지 한 달이 조금 넘게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