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납북됐다 돌아온 이재근 씨 등 4명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받은 피해를 조사하기로 지난 4월 결정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해 1월 이 씨 등 4명이 "북한에 강제로 납치돼 30년 동안 감금과 폭행, 강제 노역을 했으니 북한 노동당은 한 사람 앞에 1억 달러씩 배상하라"며 진실규명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실화해위는 이 씨 등을 불러 납북 경위와 북한 생활 등을 조사하고 정부 자료 등을 검토해 이들의 피해 사실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