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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출자금 증시유입 8개은행에 고강도 조치

곽상은

입력 : 2007.06.19 15:49


중국 은행 감독당국은 기업대출이 부동산이나 증시자금으로 유입되도록 방치한 8개 은행에 대해 감독소홀 책임을 물어 관련자 인사조치와 벌금부과 등의 강도높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교통은행과 공상은행, 초상은행, 베이징은행, 중국은행, 흥업은행, 중신은행, 선전발전은행 등 8개 은행이 중국핵공업건설집단과 중국해운에 대출한 44억6천만위안이 부동산시장과 증시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과열 우려 속에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계좌를 가진 투자자 수는 1억명을 넘어섰고 양대증시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18조 위안에 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증시 과열을 막기 위해 은행 대출이 증시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지만 기업들의 대출자금 전용이나 상장기업의 내부자 거래 등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