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각국에 왕성하게 투자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 대한 투자는 크게 줄어들고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장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가 161억 3천만 달러로 지난 2002년에 비해 11.1배나 증가했지만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는 2004년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는 지난 2004년 596건에 11억 6천5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2005년 672건, 6천800만 달러, 지난해에는 333건, 4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무역협회는 "한국의 경우 자원부족국으로 원자재 확보와는 무관하고 기술유출 문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으로 기술확보도 여의치 않은데다 시장 규모도 작아 중국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중국기업들의 직접투자를 늘리고 긍정적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