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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봄, 10년 전보다 2주 이상 빨라져"

유영수

입력 : 2007.06.19 13:32


북극 지방의 봄이 10년전보다 2주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마크 아르후스 대학의 토케호예 박사는 최신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그린란드 북동부의 빙하가 10년전보다 14.6일이나 빨리 녹았으며, 동식물도 이런 빨라진 봄에 맞춰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식물의 개화시기와 새들의 산란시기의 경우, 지난 90년대보다 30일이나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기온상승이 지역 생태계와 먹이 사슬을 교란시켜 장기적으로 일부 종의 생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