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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이성의 한 쭝즈 생산 공장입니다.
쭝즈는 대나무 잎에 찹쌀과 대추등을 넣어 쪄낸 일종의 주먹밥으로 중국인들이 단오절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이 쭝즈 공장은 2년 전에 생산된 쭝즈를 올해 생산된 것처럼 다시 포장해 시중에 유통시키다 적발됐습니다.
찹쌀밥이 누렇게 변했고 악취마저 진동합니다.
[닌이산/안휘성 허페이시 품질감독국장 : 포장지를 보면 2005년 5월로 적혀 있는데 2년 전 생산한 것을 다시 포장해 유통시켰습니다.]
일부 쭝즈에서는 대장균도 검출됐습니다.
중국 국가 질량 총국이 2백여 가지의 쭝즈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가 대장균 검출등의 이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물을 바라는 뜻에서 동전을 넣은 쭝즈까지 등장하는 등 쭝즈를 먹는 의미도 퇴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민속학자들은 단오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한국에 빼앗긴 마당에 전통 문화 보존 노력마저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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