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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명숙 전 총리와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 어제(18일)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서 오늘은 이해찬 전 총리가 출사표를 던집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인 정동영 전 의장이 어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대통합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며 열린우리당의 잘못된 과거와는 과감하게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양대 주주였던 정동영, 김근태 두 전직 의장까지 모두 탈당함에 따라 열린우리당의 해체 국면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잠재적인 후보군이 하나 둘 출사표를 던지면서 범여권의 대선후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갖고 범여권 주자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와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이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도 출판 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이해찬 전 총리도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김혁규 전 경남지사도 이르면 이달 말쯤 대선 레이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종인, 이목희 의원 등 국민경선을 추진하고 있는 의원 모임은 오는 22일 민주평화국민회의와 함께 국민경선운동본부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의 모임인 대통합추진모임도 내일 워크숍을 열고 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제안한 대통합 협상회의 참여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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