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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서 개최"

(광주방송) 류지홍

입력 : 2007.06.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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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시를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은 확고한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밝히고 인류 문제 해결을 비전으로 제시한다는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오늘(18일) 오후 3시, 우리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열리는 제141차 BIE 총회는 현지 실사 결과 발표와 2012년 박람회 신청국인 모로코와 폴란드, 우리나라의 프리젠테이션이 펼쳐지게됩니다.

전체 회원국들을 상대할 수 있는 마지막 총회라는 점에서 회원국들의 여론과 대세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 대표로 김재철 유치위원장과 강무현 해수부장관 정의선 현대차 사장 등 정·재계대표단을 파견해 정부와 각계의 확고한 유치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끝까지 중앙정부, 전라남도, 여수시, 하여튼 마지막 순간 우리 모두가 기쁨을 나눌 때까지 그런 준비를 철저히 해야되겠습니다.]

또 한 총리의 기조연설에서 여수 박람회를 통해 지구 온난화 등 인류 문제 해결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여수 선언을 발표해 경쟁국과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정찬용/유치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우리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서 인류 공동의 발전을 기하자는 이성적 주장을 해 갈겁니다.]

특히 내일 열리는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여수의 다도해와 청정 해역, 연안 등의 우수한 환경을 소개해 여수의 인지도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IT 등 최첨단 기술의 입체 영상기법으로 여수 세계박람회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또 박람회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해 정명훈 오케스트라 공연과 국악 등 문화 행사를 벌이는 한편 오·만찬 등을 통해 유치 교섭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