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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충치 수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감소

심영구

입력 : 2007.06.18 12:57


어린이 충치 숫자가 70년대 조사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구강관련 생활습관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6살 이상 국민 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12살 어린이 충치는 2003년 평균 3.25개에서 2.16개로 줄어 72년 첫 조사 이래 최초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8살 어린이 중 점심 직후 양치질을 하는 비율은 27%, 성인 가운데 정기구강검진을 받는 비율도 6%에 그쳐 구강 관련 생활습관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노인층 자연치아수는 17.2개로 2003년보다 늘었지만, 씹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노인 비율은 53%나 됐고, 장년층 가운데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55%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