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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한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나선 사람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는 피해보지만 내려 쬐는 한낮의 햇빛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17일) 서울의 자외선 지수는 8,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방에서 자외선 지수가 8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의 여름철 자외선 지수는 5~7 정도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8을 넘으면 바깥에 30분만 있어도 피부가 붉게 변할 정도 강하다는 뜻입니다.
[문득곤/ 피부과 전문의 : 피부의 색소 침착, 빨갛게 물집이 생기는 등의 화상이 나기도 하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특히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7~80%는 피부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2-3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날에는 쌀뜨물 팩이 효과적인데요.
쌀의 배아 부분에 함유되어 있는 황갈색 물질인 오리자놀은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 해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이나 색소 침착,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자외선은 눈에도 영향을 줘 백내장의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 자외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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