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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분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18일)도 경제부 정명원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이번 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는데, 보통 아파트 본격 분양이라면 가을에 주로 시작이 되고 지금 곧 장마철이 시작이 되고 휴가가 시작되지 않습니까?
좀 시기적을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설명을 좀 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제 곧 말씀하신대로 장마철이나 휴가철 같은 건설 업계의 비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둘러 분양을 하는 것 같고요.
여기에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분양가 상한제가 좀 큽니다.
건설업체들이 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 이번 달을 분양 최적기로 보고 대거 물량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10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14개 사업장에서 청약 접수를 하는데요.
주간 단위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7천 461가구가 분양을 하게 됩니다.
수요자들 역시 2, 30대 신혼부부 등 청약 가점제에서 불리한 청약통장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적극 청약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청약 접수물량은 서울 용산과 구의동, 그리고 화성 동탄 제1신도시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들입니다.
또, 판교 신도시 10년 공공임대 잔여 가구도 청약접수를 받는데요.
판교 공공 임대의 경우 예비 입주자 370명도 함께 모집합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만 2주 연속 상승하고, 수도권과 신도시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역도 호가만 올랐지 실제 거래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특히 전세 시장의 경우 이맘 때 쯤이 방학을 앞두고 이사를 많이 하려는 시기인데도 서울과 신도시,수도권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 대거 공급되는 분양 물량이 부동산 시장에 좀 활기를 줄 지 지켜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 주 증시가 신기록을 양산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번 주 증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기자>
네, 일단 상승 탄력이 계속 거세기 때문에 흐름은 좀 이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5주 연속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고요, 최고치도 1772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년 만에 800선을 넘어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조를 돌파를 했죠.
물론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증시 주변에 풍부한 자금과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 흐름이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2조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같은 기간 펀드에 1조 6천억 원의 돈이 들어왔고 외국인들도 지난 금요일부터는 7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무엇 보다 투자자들이 지난 주 경제지표를 보고 미국의 금리인상 걱정을 덜면서 뉴욕 증시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미국은 저성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고 경기 회복이라고 단정 짓기도 어렵기 때문에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당장 오늘 지난 달 주택지수가 나옵니다.
너무 안 좋게 나오면 불안정한 미국 부동산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적당히 나쁘게 나오면 오히려 금리인상 걱정이 확실히 사라져서 증시에는 긍정적일 전망입니다.
이번 주 우리 증시의 관심은 역시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느냐가 될 것 같은데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오늘 아침 주요 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 신문입니다.
건설교통부가 내년 부터 실시될 예정인 후분양제를 고려하지 않고 동탄 제 2 신도시 같은 2기 신도시 분양 일정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혼선이 예상된다고 2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현행 선분양제와는 달리 후분양제는 아파트를 일정 정도 지은 뒤에 분양하는 제도로, 당장 내년부터 후분양제가 시행되면 동탄 제2신도시는 2년 가까이 분양이 늦어지고, 양주와 김포, 광교 신도시 등의 분양도 1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서울경제 기사입니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로 3만 원 이하의 소액을 결제할 때 서명이나 비밀번호 입력 등 본인 확인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고 2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전체 카드 사용 사용 건수 가운데 3만 원 이하의 소액 결제가 절반을 차지하는 정도여서 그동안 신속한 거래를 위해 소액 결제 때는 본인 확인 의무를 생략하자는 목소리가 높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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