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 은 31.7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7도를 비롯해 양평 33도, 홍천 32.7도, 동두천 32.6도, 철원·원주 32.1도, 보령 32도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갔지만 남부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진도 22.8도, 포항 23.6도, 영덕 24.1도 등으로 평년보다 오히려 1~2도 가량 낮았다.
더운날씨는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다음주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이 고기압의 중심에 들며 맑은 날씨 속에 일사량이 많아 기 온이 상승했다"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22일까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