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반사란 마을에서 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16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반사란 경찰은 15일 다바오로 가던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반사란에 머물고 있던 중 버스안에서 폭발물이 터져 승객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 주위에는 많은 수상한 자들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제보에 따라 테러리스트들이 폭발물이 든 가방을 버스에 올려 놓은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경찰은 또 이날 사고가 그동안 있었던 버스 폭발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 버스의 소속 회사인 위나버스와 거래관계가 있는 무장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있는데 사망자 외에 7명의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이날 반사란 주차장에서는 이 폭발에 앞서 다른 버스에서도 폭발물이 터졌으나 승객이 타고있지않아 희생자는 없었다.
(하노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