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은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의 비자발급 비리 의혹과 관련해, 체포된 한국인 비자 브로커들이 영사관 현지채용 직원들과 짜고 조선족 수백명에게 비자를 발급한 혐의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인 브로커들이 한국에 있는 호적을 위조한 뒤 조선족들로부터 1인당 600만원에서 840만원을 받고 친척방문용 비자를 발급받도록 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런 방식으로 비자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출국한 인원이 지난 몇년간 수백명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