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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06.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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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시한을 맞은 열린우리당은 오늘(14일) 오후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의장 등 지도부는 현 지도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시민사회 세력이 추진하는 신당과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순에 임시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친노 진영 의원들은 이런 지도부의 방침에 동의하고 있지만 반대하는 의원들의 탈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김희선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고 정대철 고문 그룹과 수도권 출신 의원 등 20여 명의 의원들이 내일 탈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정동영 전 의장과 충청권 의원 등도 다음주 초까지는 탈당할 것으로 전해져 지도부의 계획대로 통합이 추진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늘 오전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만나 대통합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데 이어 오후에는 천정배 전 장관을 만나는 등 범여권 주자들에 대한 연쇄 접촉에 나섰습니다.

어제 대통합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던 손 전 지사는 오늘은 냉전 수구 세력의 집권을 막고 평화개혁 세력의 대동단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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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 산하 '테러지즘 확산금지 무역소위'가 한미 FTA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바티야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힐 국무부 차관보가 출석했습니다.

의원들은 자동차 합의안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로널드 맨줄루/민주당 의원 : 한국의 비관세 장벽은 난센스입니다.

미국 자동차는 한국시장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미국자동차도 들어가야 할 것 아닙니까?]

개성공단을 역외가공으로 논의하자는 합의는 결과적으로 북한 정권에 현금을 제공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워낙 낮아서 그럴 염려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힐/국무부 차관보 : 개성 근로자 임금은 한국 근로자와 비교해 매우 낮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때까지 개성공단 제품을 FTA에 포함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한국의 모든 기업이 이란과 거래를 끊기전엔 FTA를 승인할수 없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뿐 아니라 이란의 비핵화를 위해 한국도 미국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바티야 부대표는 한미 FTA로 미국이 얻는 경제적 예상 이익이 더 크다고 강조했지만 미 의원들의 불만은 수그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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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모집에서 내신 4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주요 사립대학들의 방안이 알려지면서 일선 교육현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사립대학들의 방침대로라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사들도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진학 지도를 해왔는데, 입시를 불과 5개월 앞두고 사립대학들이 내신을 무력화한다면 일선 고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편, 내신이 무력화되면 수능만 잘 봐도 정시 모집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져, 그동안 내신 때문에 재수를 기피한 학생들이 학원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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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세금 인하를 통해 유류가격을 주요 선진국보다 낮게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차관은 우리나라의 유류세는 종량세 체계로 유류가격 상승과 관계없이 일정액이 부과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유류가격 가운데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OECD 국가의 중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에서  몸무게가 1400 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새의 특징을 갖고 있는 8천500만년 전 공룡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이라크에서 종파 간 무력 충돌로 아스카리야 사원이 공격을 받아, 화려했던 고대 문화유산인 황금돔의 첨탑이 붕괴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농장을 탈출한 젖소 한마리가 인근 주택 수영장에 빠져 구출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한 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에는 최고 30mm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중서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한 때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