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일의 부도로 아파트 공사가 전면중단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일건설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공사 중인 아파트는 모두 8개 단지 4천2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일이 시공한 16개 공사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8곳이 대구·경북지역에 몰려 있어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는 물론 이 회사의 하도급을 맡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등도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단지는 시행사가 공사이행을 포기하고 대한주택보증이 보증 이행을 하더라도 수개월 정도는 공사 차질이 빚어져 입주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특성상1차 하도급 업체는 물론 2, 3차 하도급까지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