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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검증 대공세…이전투구 양상

김용태

입력 : 2007.06.13 17:10|수정 : 2007.07.13 14:28

김혁규 "이명박 전출입 기록 밝혀라"…한나라당 "정치공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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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박근혜 한나라당의 두 대선주자를 둘러싼 검증 공방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두 주자를 겨냥한 공세를 계속했고 한나라당은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첫 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인 김윤옥 씨의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 전 시장 부부와 처남의 전출입기록이 담긴 주민등록 등초본을 먼저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2일) 의혹 제기에 대해 이 전 시장측이 고발방침을 밝히자 이렇게 밝히고 자신이 제기한 내용이 거짓이라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은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수법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낸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해 강탈한 재산으로 설립된 정수장학회는 설립허가 취소하고 재산을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이 전 시장의 BBK 연루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이 정치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3선의 안상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공작 저지특위´를 구성해 범여권의 공세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