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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7만4천명 증가…9개월째 30만 미달

입력 : 2007.06.13 15:23

5월 실업률 3.2%…고용률 60.7%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27만4천 명을 기록했지만 9개월 연속 정부의 목표치인 30만 명을 밑돌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375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4천 명(1.2%) 늘었고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는 전월의 27만8천 명보다도 4천명 감소했으며 정부가 올해 초 경제운용방향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30만명에 못미쳤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수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3만9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만9천 명), 건설업(2만1천 명) 등은 증가했지만 제조업(-5만6천 명), 농림어업(-5만1천 명), 도소매·음식숙박업(-5만5천 명) 등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15~19세(-8천 명), 20~29세(-6만2천 명), 30~39세(-17만7천 명) 등 40세 미만은 모두 일자리수가 줄었고 40~49세(7만6천 명), 50~59세(27만1천 명), 60세 이상(17만3천 명) 등 40세 이상은 모두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가 36만5천 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9만2천 명 감소했으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34만9천 명)와 임시근로자(6만7천 명)는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5만 명)는 줄었다.

5월 실업자는 77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천명(0.5%) 감소했고 실업률은 3.2%로 작년 동월과 같았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증가가 두드러진 연령대는 30대로 작년 동월에 비해 3만1천 명(18.3%) 늘었고 50대도 8천 명(8.8%) 증가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실업자수가 하락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60.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성별 고용률은 남성이 72.0%로 0.1%포인트 하락했고 여성은 50.0%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천453만7천 명으로 27만 명(1.1%)이 늘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작년동월과 같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460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3만7천 명(0.9 %)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9만9천 명으로 6천 명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