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과의사협회로부터 정치자금 명목으로 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그러나 "정상적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이라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곧 제출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인 이 전 장관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때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