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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원색, 입기엔 부담스럽다면 소품으로!

입력 : 2007.06.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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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과일을 떠오르게 하는 원색의 가방들.

체리 색상의 지갑.

푸른 바다를 닮은 에메랄드빛의 구두.

올 여름, 이런 밝고 선명한 색상의 소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현/분당구 :밝고 선명한 느낌을 줘서요. 좀 사랑스러운 느낌도 주고.]

[윤수현/수유리 : 옷으로는 좀 부담스러운데 소품으로는 포인트 주기 좋아서.]

[유오림/방배동 : 여름에 아무거나 입어도 잘 어울리고 시원해보이고 그래서 좋아요.]

요즘 선보이고 있는 원색들은 훨씬 더 생기발랄한 느낌을 주는데요.

정장과 캐주얼에 다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젊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원색이 가장 돋보이는 소품은 단연 가방이나 지갑과 같은 가죽 제품들!

올 트렌드를 반영해 반짝이는 광택까지 곁들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선희/매장 매니저 : 애나멜이나 가죽 위에 코팅을 한 페이턴트 소재의 가방들이 트렌디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서 요즘 고객분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검은색 일색이던 노트북 가방도 강렬한 빨강이나 진한 분홍으로 디자인 돼 훨씬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구두나 샌들의 경우도 기존의 검은색이나 갈색 등 무난한 색상은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가 됐는데요.

한 가지 색상으로 된 구두 뿐 아니라 여러 색상이 골고루 들어간 스타일까지 훨씬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자현/구두 디자이너 : 전체적으로 비비드한 컬러가 들어가는 디자인도 많지만요. 올 여름에는 무지개 처럼 빨주노초파남보해서 골고루 이렇게 가닥가닥 들어가서 화려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 유행이에요.]

알록달록한 목걸이나 열쇠고리도 시원한 옷차림과 어울리는 여름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색은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는 만큼, 원색의 소품을 지닐 경우에는 전체 의상과의 조화도 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