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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없어진 입맛, 시원한 식탁이 살린다

입력 : 2007.06.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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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투명한 유리 식기! 없어진 입맛도 금세 돋우게 하는 신선한 연둣빛 식탁보!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엔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상차림 비법이 절실합니다.

여름철 식탁의 핵심은 바로, 시원함과 깔끔함!

[양향자/ 드 디자이너 : 여름에 시원함을 주는 그런 색깔은 블루라든지 그린 색깔이라든지, 그리고 노란 색깔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세가지 색깔을 이용해서 공간 연출을 하신다면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릇의 경우, 투명한 그릇과 무늬가 전혀 없는 흰색의 도자기 그릇은 여름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데요.

특히 올해는 유리와 도자기 소재를 함께 매치하는 게 유행입니다.

[정경아/푸드 코디네이터 : 보통 테이블을 연출 하실 때 사기를 쓰신다거나 유리를 쓰시거나 이렇게 하시는데, 같이 매치를 하셔서 사용하시면 좀 더 이제 재미도 있고 투명한 글라스에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고요.]

식탁보나 러너의 소재는, 자수가 새겨진 쉬폰이나 깔깔한 느낌의 마 소재를 이용하면 식탁 분위기를 바꾸는데 효과적입니다.

[유경진/푸드 코디네이터 : 마 소재 같은 경우에는 세탁하기도 쉽고 구겨져도 그 느낌 그대로를 살려내도 되게 예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니까 마 소재를 이용을 해서 테이블 보로 사용해도 좋을 거 같고요.]

접시 아래에 까는 매트의 경우는, 짚으로 엮은 디자인이나 뜨거운 음식을 빨리 식히게 하는 대나무로 된 매트가 인기고요, 아니면 유리 느낌의 투명한 아크릴 판을 이용해도 시원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최근엔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바다 느낌으로 식탁을 꾸미는 것도 유행인데요.

[양향자/푸드 디자이너 : 식탁위에 유리가 있지 않습니까? 유리 밑에다 고무 밴드를 좀 높은 거를 사, 내면에다 탄탄하게 놓고 그 안에다 우리가 여름에 해수욕 갔다 왔던 조개껍질이라든지 또 흰 돌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채워서 올려놓는다면 우리가 이 식탁에서 차한잔을 마실 때도 시원하다라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을 겁니다.]

더운 여름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식탁.

지금 시원한 식탁을 준비하는 주부의 손길이 바빠질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