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상하이 증권거래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민간기업들의 해외증시 상장 허가를 유보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이래 내부지침을 통해 이런 유보 조치를 취해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충칭의 리판 그룹이 홍콩 증시 대신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으며 골드윈드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 풍력발전소도 미국 증시 상장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아울러 중국 정부와 국영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홍콩에 설립한 우량 기업이 자국 증시에 상장될 수 있도록 규제를 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