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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결핵,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잘걸려

입력 : 2007.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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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 과열된 학업 열기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는 쌓여만 갑니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 걸리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결핵 감염자를 학년 별로 보면 중학교 1학년은 10만 명당 29명, 고등학교 1학년은 5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고등학생의 경우 초등학생 때 실시하는 예방 접종의 효력이 떨어져 결핵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입시스트레스가 커지는 것도 결핵 감염률 증가의 한 원인입니다.

[이시후/학교보건진흥원 건강증진부장 : 술, 담배를 한다든가 제대로 아침식사를 안하고 결식률이 많다든가, 입시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결핵을 예방하기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잘 먹고 잘 자는 것.

그러나 입시 공부의 부담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평소 마음을 편히 갖으려 노력하고 시간 조절을 잘해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결핵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도 필요한데요.

런던 퀸즈메리 의대의 연구결과, 비타민 D가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차단하는 인체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천연 식품으로는 버섯이나 달걀, 우유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오렌지 주스나 우유 등에 비타민 D보조제를 섞어 마시면 결핵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