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암 위험을 6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된 가운데 캐나다 암협회가 여름철에는 매일 적절량의 햇볕을 쪼이고 겨울철에는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암협회는 "한 조사에서 암에 걸리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권고를 통해 암 예방에 큰 진전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피부색에 따라 비타민D의 일일 섭취량을 달리 권장하고 있는데 피부색이 진한 사람의 경우 색소가 비타민 생산을 저해하기 때문에 피부색이 하얀 사람보다 더 오래 햇볕을 쪼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을과 겨울에는 햇볕만으로는 모자라기 때문에 매일 천 IU에 해당하는 비타민D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최근 피부가 햇볕을 받아 체내에서 합성하는 비타민D3가 일반적인 암발생 위험을 60%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실험 결과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