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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결심 공판 2주 뒤로 연기

이승재

입력 : 2007.06.05 14:19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결심 공판이 2주 뒤로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몽구 회장과 김동진 사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오는 19일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5일 공판에서 피고인의 최후 진술과, 검찰 측의 구형을 들은 뒤 선고기일을 잡으려고 했지만, 추가 자료가 필요해 결심을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 측과 피고인에게 정확한 비자금 조성 금액과 피고인들이 사용한 내역, 그리고 현재우주항공과 현대강관의 유상증자 결정 과정 등의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