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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아프리카 코끼리 밀렵 성행

이정은

입력 : 2007.06.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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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년에 밀렵이 불법화 된 뒤 아프리카 코끼리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러자 한동안 뜸하던 코끼리 밀렵이 다시 성행하고 있습니다.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상아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밀렵꾼들이 훑고 간 초원지대에는 포획용 도구와 코끼리 뼈가 발견됩니다.

가난한 나라들은 밀렵 감시활동이 허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미아/케냐 야생동물보호국 : 케냐는 밀렵을 억제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추고 있지만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은 그렇지 못해 비극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돈이 되는 코끼리 밀렵을 오히려 방관하고 있어, 환경단체들의 야생동물 보호 주장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