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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스크포스 "한반도 대운하 수익성없다"

박정무

입력 : 2007.06.04 13:32


정부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와 국토연구원, 건설 기술연구원 등 3개기관이 "한반도 대운하는 수익성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관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지난 2월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통령선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습니다.

태스크포스의 중간검토 결과를 보면 경부운하의 수익성은 1998년 검토때 비용편익비율 0.24보다 더 떨어져 0.16으로 산정됐습니다.

이는 100원을 투자할 경우 16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교부는 "수자원공사가 1998년에 타당성 조사를 벌여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번에 다시 검토해 본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최종 보고서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