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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쩐의 전쟁' 열풍, 일본까지 건너갔다

입력 : 2007.06.04 11:52|수정 : 2007.06.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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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 씨에 이어 박신양·박진희 씨가 또 다른 '사마'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쩐의 전쟁'이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쩐의 전쟁'이 수입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SBS 홈 페이지를 통해 앞다퉈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은 물론, 일부 일본 팬들은 '쩐'이라는 우리 속어를 이해하기 위해 사전까지 뒤지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 현장을 직접 돌아보겠다는 열성 팬들도 있는데요.

일본 팬 2백여 명은 오는 24일부터 2박 3일 간 이른바 '쩐의 전쟁 투어단'을 구성해 우리나라에 올 계획입니다.

['쩐의 전쟁' 제작사 : 파리의 연인 때 박신양 씨가 일본에 소개되면서 일본 팬들이 많아요. 일본 쪽에 제의를 받아서 촬영장 견학 상품을 기획하게 됐고요. 현지 쪽 반응이 거의 폭발적이라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 투어단은 드라마 '쩐의 전쟁'의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박신양, 박진희 씨 등 주연 배우들도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참가비가 일본 돈 11만 9천 엔, 우리 돈 약 90만원 정도로 적지 않지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쩐의 전쟁'이 일으키는 이런 바람이 또 하나의 한류 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