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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들썩?' 신도시 발표 효과, 길어야 석달

박정무

입력 : 2007.06.04 09:26|수정 : 2007.06.04 10:34

분위기 편승한 섣부른 매수는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도


화성 동탄 2지구 신도시 발표로 주변 지역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실제 신도시 발표 효과는 석달 정도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지난해 10월 신도시로 발표돼 투기 열풍이 몰아쳤던 인천 검단 신도시 경우 석달정도만 상승한 뒤 그 뒤에는 거품 붕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인천 검단신도시가 속한 서구의 월간 아파트 값 상승률은 신도시 발표가 난 뒤 지난해 11월 한달간 7.93%나 급등했으나, 12월 1.71%, 올 1월 0.73%로 점점 낮아지다가 올해 3, 4월은 각각 0.15%, 0.29%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에는 분양가가 싼 아파트들이 충분히 공급되기 때문에 분위기에 편승한 섣부른 매수는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