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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후 돈 적게주고 불안정한 일자리만 늘어"

김용철

입력 : 2007.06.03 15:51|수정 : 2007.06.03 15:52


외환위기 후 새로 생긴 일자리들이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영세 서비스업에 몰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외환위기 직후 7%로 치솟았던 실업률은 현재 3%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직단념자나 단시간 근무자까지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4.5%로 추정되며,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은 최대 19.5%로 체감고용여건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30대 대기업, 공기업, 금융업 등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가 지난 97년 154만2천개에서 2004년 131만개로 23만2천개 감소했고, 1년에 취업기간이 6개월 미만인 단기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11.6%에 달했습니다.

또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전체근로자 대비 비중이 47.2%, 자영업자는 26.5%나 되는 등 일하고 있는 근로자도 체감고용여건이 열악하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