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가계,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등 도내 4개 해수욕장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일 개장했다.
이들 해수욕장은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최근 때이른 더위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개장 시기를 예년보다 20여 일 앞당겨 개장한 것이다.
가장 먼저 개장한 진도 가계해수욕장은 이날 관광객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초청가수 공연, 힙합댄스, 요트 무료시승, 비치발리볼 대회, 비보이 댄스, 오색연막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손님을 맞이했다.
또 최근 종영된 TV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신안 우전과 고흥 남열 해수욕장도 이날 무사고 기원제, 요트 무료시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한편 완도 신지 명사십리, 신안 대광해수욕장 등 도내 43개 해수욕장도 오는 9일에서 16일 사이에 일제히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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