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많아지면서 기온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남해안에는 약하기는 하지만 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 남부지방으로 나들이를 떠날 분들은 비소식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어제도 전해드렸지만 이번 비구름의 중심은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남부지방 중에서도 남해안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구요, 특히 제주에는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 전남, 경남, 제주 : 비오는 토요일 "
기상청의 예보를 살펴보면 비가 예보된 지역은 경남과 전남, 제주지방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제주와 전남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이어지겠지만 경남지방은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비구름의 중심이 호남남해안과 제주에 비를 뿌리겠다는 것이죠. 예보가 맞을 경우 경북이나 전북 등 남부의 북부지방으로 향하는 분들은 비를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가 20에서 60mm가량으로 많겠고 전남도 5에서 20mm가량으로 적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경남지방은 5mm에도 채 못미치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부,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 "
중부지방은 남부지방과는 날씨가 많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지방은 하루종일 많은 구름이 오가겠지만 가끔씩 강한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도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충청지방의 경우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전중에 차차 맑을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오후에는 강한 햇살을 볼 수 있어 조금 더운 느낌이 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동해안의 경우에는 토요일에도 북동풍이 영향을 주면서 상대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기온이 낮아 선선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일요일 : 중부 맑고 더울 듯 "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날씨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서울의 낮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면서 한 낮에는 초여름더위가 예상됩니다. 반소매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충청지방 역시 토요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한 낮에는 덥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일요일에도 적지 않은 구름이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기온은 토요일보다 오르기 때문에 야외활동에는 적당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토요일 궂은 날씨만 피하면 이번 주말에도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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