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신월성 1,2호기 건설허가 확정

안영인

입력 : 2007.05.31 19:52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국내 23∼24번째 원자력발전소로 건설되는 신월성 1, 2호기에 대한 건설 허가가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31일 김우식 부총리 주재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신월성 원전 1,2호기 건설을 허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허가를 신청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총 공사비 4조 7천172억원을 투입해, 2011년 10월에 신월성 1호기, 2012년 10월에는 신월성 2호기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신월성 1,2호기는 현재 가동중인 20기 원전과 건설 중인 신고리 1,2호기에 이어 23∼24번째로 건설되는 것으로, 설계수명 40년, 천 메가와트(MW)의 용량을 가진 가압 경수로형 원전입니다.

신월성 1,2호기가 가동되면 국내 원전의 발전량은 17만 3천 762 기가와트시(GWh)로 늘어 전체 전력생산의 36.5%를 차지하게 됩니다.

과기부는 한편 신월성 원전부지에서 남쪽으로 3㎞ 떨어진 곳에 논란이 된 활성 단층인 읍성 단층이 있으나 신월성 1,2호기가 최대 잠재지진을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에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