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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할리우드의 '여성 리더' 앤 스위니

입력 : 2007.05.31 18:46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할리웃 리포터',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여성 사업가-포춘',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여성-포브스'로 평가받은 할리우드의 여성 리더 앤 스위니가 방한했다. 디즈니-ABC 그룹은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로스트>, <그레이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을 제작했다. 과연 할리우드 정상에 선 리더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무엇일까?

 

▲ 앤스위니 디즈니-ABC 그룹 사장

▲ "우리 사회의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원어민들입니다."


앤 스위니 사장은 요즘 젊은 세대들을 '디지털 원어민'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신세대인 그들이 기술의 성장과 함게 성장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그들이야말로 '디지털 원어민'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디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디지털 세대에 접근하기 위해 늘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이들을 통해 함께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하고 이것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로슈머들의 역할을 중시하는 흐름과 같은 맥락으로 앤 스위니 사장 역시 소비자의 영향이 커져가는 현상을 이용해야함을 강조한 것이다. 

▲ <위기의 주부들>, <로스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 프랑스, 영국 등 전세계 채널에 디즈니-ABC TV 프로그램의 지경을 넓히고 있다. 

▲ 파란 눈이 아름다운 앤 스위니 사장 

그녀는 '벤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린 항상 이렇게 해왔어"가 아니라 "처음, 이제 어떻게 할까?"라는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연령, 인종, 나라, 지역의 각 시청자의 특성에 따라 행동을 결정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녀는 "각 지역마다 디지털 방언이 있다. 각 지역마다 문화적 특성이 차이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연설 전 점심식사를 하며 오세훈 시장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 앤 스위니 사장이'한국식' 점심식사를 하며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점심식사 중인 앤 스위니 사장과 오세훈 시장을 향한 취재 열기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