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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국과장급에 한국계 스티브 박

김정인

입력 : 2007.05.31 09:20


미국 국방부에서 한미동맹 정책 등의 실무 책임자인 한국과의 과장급에 한국계 미국인 스티브 박 중령이 내정됐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또한 상무부 출신 여성관료인 메리베스 모건이 국방부의 선임 과장으로 한국과에 합류해 박 중령과 손발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국무부 한국과장에 한국계인 성 김이 임명된 데 이어 박 중령의 발탁으로 한반도관련 정책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양대부처 실무 책임자급이 사상 처음으로 모두 한국계로 충원됐습니다.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한국어에 능통한 박 중령은 지난 1991년 임관해 용산 주한미군 사령부에서 대외군사판매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