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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통신사 AFP는 "전도연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고 평했습니다.
미국의 LA타임즈는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들에 직면하는 영화 속의 미망인 역은 전도연 인생 최고의 걸작 연기였다"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런 국제 언론의 격찬 속에 전도연 씨를 빛나게 해준 시상식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시가 2천만 원이 넘는다는 '랄프로렌' 드레스입니다.
휘황찬란한 은색에 빛나는 황금빛을 가미해 체구가 작은 전도연 씨를 한층 돋보이게 했는데요.
이 드레스는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제품으로 랄프로렌 측에서 협찬한 것입니다.
랄프로렌 측은 이례적으로 '한국의 여배우 전도연이 칸에서 입을 예정이니 다른 여배우들에게 협찬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각국 지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알랑드롱으로부터 트로피를 직접 받은 전도연 씨의 왼쪽 손목에는 세계에 단 하나뿐이라는 불가리의 빈티지 팔찌가 걸렸는데요.
불가리 측은 로마 본사에서 칸의 전도연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할 만큼 각별한 성의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4각의 프레임 옆을 크리스털로 장식한 손가방은 '스와로브스키'에서 주문 생산한 제품으로 시가 수 천 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는데요.
패션업계들은 이번 수상으로 협찬업체들도 '전도연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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