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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발랄함으로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청순함으로 11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타 송혜교!
그녀가 2번째 영화이자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맡았던 역할 황진이를 통해서인데요.
[송혜교/영화배우 : (Q. 영화 '황진이'와의 특별한 인연?) 다음에 어떤 캐릭터하고 싶으세요 했을 때 황진이란 인물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큰 인물이 아닌가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놓치면 다시는 황진이란 작품을 만나기 힘들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하자.]
열정적인 연기로 몸무게 4, 5킬로그램이 빠진 송혜교 씨!
첫 사극인 만큼 생소한 사극 대사가 부담스러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거대한 가채였다고 하죠.
[송혜교/영화배우 : (Q. 첫 사극 연기, 어려웠던 점?) 정말 거하게 했을 때는 4, 5kg됐고, 3kg이 기본인데요. 한복 입었을 때 가슴도 막 조이고 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너무 힘든 거예요. 그래서 친한 스텝 언니들한테 내가 사극을 다시 하면 인간이 아니야 이럴 정도로 많이 이야기했는데 막상 끝나고 보니까 아 나중에 한번 몇 년 후에 한번 더해볼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예인의 화려함보다 인간적인 황진이를 그려낸 송혜교 씨는 한국 영화 최초의 금강산 시사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금강산에서의 촬영이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송혜교/영화배우 : (Q.금강산에서의 촬영?) 금강산을 보고 있으면 그냥 하나의 동양화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해요. 액자 속에 있는 그림이 실제로 제 앞에 딱 있는 느낌이에요. 정말 금강산은 멋진 산이긴 하구나.]
특유의 청순, 발랄함을 벗고 한층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그녀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요?
[송혜교/영화배우 : (Q. 송혜교의 실제 성격은?) 발랄하고 명랑한 편이고, 털털하고. 처음 만나 뵌 분들은 새침떼기 같아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친해지고 이러면 다들 제 주위에 있는 분들은 여배우가 저래서 어떻게 이럴 정도로.]
[송혜교/영화배우 : (Q. 예쁜 배우 송혜교?) 버리려고 애쓰진 않고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서 일단은 그걸 더 이미지를 지우기보다는 배우로서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제가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연기를.]
예쁜 배우보다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송혜교 씨!
과연 영화 팬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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