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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빅뱅 시대에도 '콘텐츠가 경쟁력'

이주형

입력 : 2007.05.28 20:35

동영상

<8뉴스>

<앵커>

한류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미디어 빅뱅 시대라 해도 변하지 않는게 있습니다. 올드 미디어든 뉴미디어든, 거기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즉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얘기죠.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임정현 씨는 자기 방에서 직접 연주하고 촬영한 이 동영상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습니다.

동영상 UCC 사이트 유튜브에서 2천만 명이 본 이 연주는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어졌고, 임 씨는 석 달 동안 천5백만 원을 벌었습니다.

하루 1억 개의 동영상이 재생된다는 유튜브에서도 상업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 볼 만한 콘텐츠라는 얘기입니다.

[내스/스탠포드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 장기적으로는 품질이 중요합니다. 좋은 동영상 하나를 보려고 볼 것도 없는 동영상 천 개를 확인하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3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스튜디오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이유는 쓸 만한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종원/조선일보 전략팀장 : UCC 시장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적극적으로 접근을 하겠다.]

이용자의 취향이 우선시되는 미디어 빅뱅 시대에는 콘텐츠의 품질에 대한 기준 역시 다양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와이어드지 편집장 : 품질이 낮고 멋진 사진이 없어도 자신에게 꼭 맞고 관심있는 것이라면 아마추어가 만든 콘텐츠도 구매합니다.]

내일(29일)부터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은 콘텐츠의 생산에서 유통, 수익 확보까지 미디어 빅뱅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