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덥다 덥다 하더니, 오늘(27일) 결국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중서부 지역에 올들어 최고 더위가 찾아 온 가운데, 황사와 강한 자외선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경남 합천의 기온은 32.5도, 밀양은 31.8도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강한 동풍으로 생긴 푄 현상까지 가세하면서 올들어 최고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외선도 강해져 자외선지수는 대부분 지방에서 위험수준인 7을 웃돌았습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 지수가 7이상인 경우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가급적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이 바르고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청 지방에는 사흘째 약한 황사가 이어졌고 전국의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3배이상 늘면서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황사는 오늘밤 물러가겠지만 더위는 모레쯤에나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수/기상청 통보관 :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