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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근해에서 2척의 한국 원양어선을 납치한 소말리아 무장단체가 인질로 잡혀있는 선원들을 석방하는 대가로 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4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케냐의 한 관리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음왕구라 동아프리카 항해자지원프로그램 조정관은 "납치된 모선이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약 200해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며 "무장단체는 몸값을 5개 나라가 균등하게 나눠 지불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랍 선원은 4명의 한국인을 비롯해 10명의 중국인과 4명의 인도네시아인, 또 베트남인과 인도인 각 3명 등 모두 24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