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경기 활황에 힘입어 올해도 설비투자를 늘리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올해 일본의 설비투자동향에 대한 조사결과 모든 산업의 설비투자액이 지난해에 비해 8.7% 증가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증가율은 지난해 12.6% 보다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해 경기활황의 영향이 폭넓은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조선이 41%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와 전기가 각각 4%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산업의 설비투자액이 5년 연속 늘어나기는 지난 1987년부터 91년까지 거품이 절정을 이루던 시기 이래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