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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약한 황사…5월말 황사 20년만에 처음

유희준

입력 : 2007.05.26 07:36|수정 : 2007.05.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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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늦은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또 아침에는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많습니다. 오늘(26일)은 전국적으로 비교적 약한 황사가 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부지방에는 다소 강한 황사가 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유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5일)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오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에도 전국적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났고, 충청북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황사특보는 새벽 4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전국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곳은 없지만 대부분 지방에 약한 황사가 불고 있습니다.

현재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입방미터당 3백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말에 황사가 관측된 것은 지난 88년 이후 20년만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적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고 중부지방에는 다소 강한 황사가 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 충남과 강원·영서를 비롯한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안전운행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사는 오늘 오후나 밤부터 걷히고 일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이 맑고 한 낮에는 더운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