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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언론 접근권 보장하도록 법 개정"

남승모

입력 : 2007.05.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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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은 아예 공공기관 안에 취재 공간을 법적으로 보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개 정당 원내대표들도 기자실 통폐합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기자실 통폐합 저지와 국정홍보처 폐지, 신문·방송법 재개정을 6월 임시국회의 3대 핵심 과제로 정했습니다.

당내 특별 대책팀도 구성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한나라당은 6월 국회를 언론자유 수호국회로 규정합니다.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수단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25일) 첫 회의를 연 특별 대책팀은 공공기관 내에 취재공간을 확보하고 취재원에 대한 언론의 접근권을 보장하도록 정보공개법을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섯 개 정당 원내대표들도 다음 주에 만나 기자실 통폐합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국정홍보처의 기능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폐지 자체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 국정홍보처 폐지 문제는 정부 조직에 관한 문제입니다. 서로 상관이 없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청와대는 기자실 통폐합이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남은 임기 불과 몇 달 동안 무슨 언론 탄압을 하겠다고 시스템을 바꾸겠느냐"며 정보공개 제도 등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