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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7 제주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제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신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북소리에 맞춰 비보이가 등장합니다.
전통 장단에도 어색하지 않은 각종 동작이 선보입니다.
제주 지역 학생들의 축제인 학생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2007년 제주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한 분교 학생들은 전교생이 지난 일년여간 준비한 북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변현정/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6학년 : 점심시간에도 연습하면서 전통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었어요.]
전통 떡 만드는 코너는 단연 인기입니다.
직접 곡식을 갈아 떡메를 치고 떡을 만들어 봅니다.
학부모들은 행사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옛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항래/제주시 화북동 : 학생들이 직접 쳐서 먹어보니까 '정말 맛있는 떡이에요.'하고 말하네요.]
한 박물관은 한국의 종이 문화를 알리는 야외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연날리기와 윷놀이경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고, 제주어 경연 대회도 마련됩니다.
제주의 전통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한라체육관 일대에서 계속됩니다.